포르투갈 등 해외 소식41 75 (터키) 튀르키예 사람들이 독일로 이민가는 이유 독일 여권을 받은 튀르키예 사람들이 2023년 10,726명에서 2024년 22,525명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110% 증가하였였는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 수가 75개국에 불과한 튀르키예에 비해 2배에 가까운 131개국에 달하는 독일의 여권 파워가 우세하고 2024년 시민법 개정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의 정치환경이 수년간 악화되면서 인권 단체들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기도 하고, 게다가 2015년 1유로에 23 터키 리라였다가 2025년 현재 1유로에 거의 46리라로 화폐가치가 폭락하면서, 튀르키예 시민들의 독일 시민권 신청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세계 집값 상승률 1위는 튀크키에로, 전국 평균 집값이 7배 오르고 수도 앙카라 경우 12배.. 2025. 7. 9. 74 (스페인) 에어비앤비 숙소 6만5천여개 폐쇄 / 과잉관광 물총 시위 스페인 중앙정부 차원에서 에어비앤비가 주택 부족과 임대료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과 아래 고등법원 판결에 따라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수만개의 단기 임대 숙소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이제는 스페인 여행시 예약했다가 취소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에어비앤비 보다는 호텔을 알아보는게 안전할 듯 싶다. 스페인 마드리드 고등법원이 에어비앤비라는 플랫폼 상에서 등록번호 누락, 무허가 운영, 소유자 정보 미기재 등 현행 법률을 위반한 65,000여 건의 단기 숙소에 대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기존 바르셀로나 시의 2028년까지 모든 단기임대 금지 정책 외에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위 6만5천여 건을 일괄 폐쇄 조치하였다. 팬데믹 해제 이후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등 인기.. 2025. 6. 22. 73 (아일랜드) 아일랜드계 영미인 아일랜드 국적부여 / 데이터센터 아일랜드 정부는 증조부 때까지 아일랜드계 조상이 있는 경우 국적 및 여권을 부여하는바, 이에 아일랜드 여권을 신청한 미국인이 올해 1~2월 86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했고, 그 외에 다른 유럽 나라로 이민을 가려는 미국인은 아래 도표와 같다. 미국인 유럽 이주 국가 2025년 1분기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비고아일랜드8600명60%아일랜드는 1~2월 기준영국1931명28%영국은 시민권 신청 기준프랑스2383명40%프랑스는 장기 체류 비자스페인52060%스페인은 주택 구입 건수 영국인 또한 2024년 한해 동안 아일랜드 조부모 혹은 부모를 둔 이들을 위한 시민권 경로인 외국 출생 등록부(FBR) 신청이 전년 대비 15% 증가해 2만3456건에 달했는바, 이는 브렉시트 직전 해인 20.. 2025. 6. 7. 72 (조지아) 365일 무비자 체류 가능 동유럽과 서아시아에 교차되어 위치하는 조지아는 남한 면적의 1/3 정도의 작은 나라로, 한국 여권 소지자는 1년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며, 장기 비자나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정착이 가능하여 쉥겐기간을 피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수도인 트빌리시에서도 물가가 서울보다 훨씬 저렴하여 외식비, 교통비, 숙소비 등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며, 유럽이나 아시아를 오가는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면 항공비도 절약할 수 있다. 조지아 치안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으나 도시 외곽이나 야간에는 조심하는게 좋으며, 유럽 관광지라면 있는 도난, 소매치기 등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 조지아에서 여행하거나 한달 살기 좋은 도시 중에서, 수도 트빌리시는 문화생활과 인프라가 좋고, 바투미는 해변과 여유로운 휴양라이.. 2025. 5. 28. 이전 1 2 3 4 ··· 11 다음 728x90 반응형